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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을 맞으며 8월 끝자락에 올리는 안부인사!
디보키드  2019-11-05 11:39:37, 조회 : 462, 추천 : 175

할렐루야!


주님의 주시는 평강으로 8월의 문안인사를 올립니다!


이제, 순식간에 절기상 '입추'를 지나, 우리는 가을의 세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서(더위를 처분한다)'를 지나면서 조석으로는 이불을 끌어, 덮어야 하는 기온을 체감하게 됩니다.

처서에 비가 내리면 농사를 망치고, 쌀독에 살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 때는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설이 있기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표현에 승리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끈적이는 수 많은 밤을 모기와의  피튀기는 전쟁 때문에 단잠을 설친 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모기와의 전쟁을 통해서 창조의 신비감에 경이로움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불을 끄기 전 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끈기있게 어딘가에 숨어서 좀처럼 나타나지 않습니다.


전등이 꺼지고, 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어느틈에 놈들은 초고도의 스텔스기능으로 은밀하게 공격을 시작합니다.


그 어둠속에서 어쩌면 그리도 정밀하게 혈관을 찾아, 빨대를 꼽는지, 선풍기바람은 어떻게 피해서 비행을 했는지, 조금의 기별도 없이 내 몸에 착륙을 성공했는지, ......


어쩌다가 불을 켜고서, 공중으로 다시 떠오른 놈을 포착해서 눈빛으로 추적을 하다보면, 어떻게 그 빛의 반사각을 계산 해 냈는지 한 순간에 시야를 속여, '팟!' 하고 벗어나버리고 말더군요.


탐욕스러운 이 흡혈생명체는 빨대를 혈관에 꽂아두고, 배는 혈액으로 가득 차서 탱탱한데도, 똥꼬로는 방울 방울 용량을 초과한 피를 땅에 떨구고 있기도 한답니다.


'모기' 만 그렇게 신비한 것이 아니랍니다.


물속에 사는 생명체들도 경이로운 창조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때로는 고래처럼 육중한 덩치로, 때로는 송사리 같은 잘 보이지도 않는 조그마한 체구로, 어떻게 물의 저항을 전혀 받지 않고, 그렇게 빠르고, 자유롭게 물속을 종횡무진 할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인간의 과학이 첨단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이런 미미한 생명체를 통하여 창조의 생명의 신비를 관찰해보면, 인간은 아직도 까마득하게 멀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 빈틈없이 빼곡히 박힌, 하늘의 별들을 어느 세월에 다 살펴볼 수 있을까? 그 바람이, 그 꿈이 과연 가능키나 할까?


이 가을이, 땅으로는 귀뚜라미의 등을 타고 오고, 하늘로는 구름을 타고 우리 곁에 왔습니다.


이제, 감사함으로 가을을 온전히 만끽하세요!


사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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