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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divokid  2003-12-21 15:57:42, 조회 : 931, 추천 : 401

할렐루야!
복음마을 김일태목사입니다.
기쁜 성탄을 맞아, 평강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지난달 까지만 하여도 복음마을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었다.
겨울이 오면 은근히 걱정이 되는 것이 바로 연료비 문제였다. 그나마 산유국들을 비롯한 유가에 영향을 주는 국제 정세가 불안정 할 때는 기름의 양(복음마을은 2드럼 들이 연료통을 가지고 있었음)을 대비하여  5~6만원이 유동을 한다. 여기에 눈오고, 바람이 불어서 온도가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연료의 소모가 많아서 연료비 지출은 더욱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작년부터 들어온다는 도시가스는 지하 매설관 진입로변의 주민들과 보상관계가 타결을 보지 못해서 그냥 또 한 해가 지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데, 지난 달 초 잘 돌아가던 보일러가 자정을 넘어서면서 영문도 모른채 멈추어서고 말았다. 뚝 떨어지는 밤 기온에 보일러가 멈추면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마침 석유를 공급하는 사람이 모 교회 권사님의 아드님인지라 염치를 불구하고 전화를 하였다.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달콤한 잠자리에서 전화를 받는듯 하였다. 대략적인 점검법을 알려주고 전화를 끊었는데, 전화만 하고 안심이 안되었는지, 조금 후에 연장통을 들고 찾아와 출입문을 두드렸다. 너무도 고마웠다.

보일러 내부에 있는 코일파이프가 터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를 '보일러가 죽었다'고 말한다고 했다.

연장통을 챙겨, 오히려 본인이 미안해 하며 그가 돌아갔다.

마음에서 더 이상 춥지 않았다. 오히려 행복하고 감사했다.

그가 돌아간 후 어떤 전도사 내외가 주고 간 전기 히터를 비롯하여 복음마을의 두 서너 개의 난방기구를 가동하였고, 그렇게 무사히 보일러가 죽은 밤이 지나갔다.

다행이도 지하 매설관 진입로의 보상 협상이 잘 마무리 되어서, 공사가 거의 마무리에 있는 시점이었다. 3만킬로짜리 가스보일러를 구입하고, 도시가스 공사비를 모두 지불하였다. 도시 가스가 들어오기전 LPG가스는 한 통에 2만원 하는 20킬로 한 통이 이틀이면 뚝딱 떨어지고는 하였다. 그렇게 한 달 여를 조마조마 보냈다.

감사하게도 시공업체 '(주)련민'의 이지역 담당 과장이 모태 신앙인 크리스챤이었다. 그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추진하였고, 복음마을에는 드디어 LNG(도시가스)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올 겨울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고마운 지체들을 통하여 이렇게 따뜻하게 복음마을에 남아있다.

복음마을을 위하여 기도하며 후원하시는 모든 고마운 분들께도 은혜의 동행하심이 늘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좋은 연말과 새해를 맞으시기를 바란다.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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