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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아(2003-10-14 17:42:49, Hit :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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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나이 마흔 살에

  저는 결혼한지 벌써 19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친정 아버지는 속 정이 깊으신 분이었지만 술을 많이 드셨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로 인한 스트레스를 4남매 중 저에게 푸시곤 했죠. 저는 자람녀서 "딸 하나라서 사랑 받고 자라셨겠네요"하는 말을 듣기 싫어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집안에서는 저 혼자 교회에 다녔지요. 주님을 만나진 못했지만 그래도 집보다는 교회가 더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방황하던 여고시절이 끝나고 졸업 후 작은 회사에 다니던 중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정이 많고 직장 생활에 성실한 사람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다른 사람으로 변하고 결혼 생활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순종과 인내로 하루 하루를 버텨 나갔고, 저의 깊은 속 마음에는 가정을 절대로 깰 수 없다는 굳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큰 아이가 워낙 활발하고 나서기를 좋아해서인지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밤낮으로 이 아이를 지켜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삶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했을 때 그분은 내 삶을 간섭하시기 시작하셨고 아이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네가 네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네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네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남편과 자녀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몸과 마음과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차근차근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극동방송을 통해 알게 된 '가정을 낳는 가정'을 통해 남편은 가정의 머리요 아내의 머리로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알았습니다. 남편을 있는 그대로 용납하게 하셨고 남편에 대해 감사한 부분을 보여주셨습니다. 내 삶 속에 감사할 것들이 이렇게도 많은 줄은 과거에는 몰랐습니다. '가정을 낳는 가정'에서 보내주신 귀한 책들을 통해 부모님과 남편에 대한 쓴 뿌리드을 제거하시고 내적 치유와 훈련과 은사 개발 등에 대한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함으로써 저는 더욱 강건하여지고, 제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알게 하시고, 가슴이 터지도록 기쁨이 충만케 하셨지요.

  나의 상처들을 통해 사단은 나와 가정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고 대적하게 하셨습니다. 남편의 영혼 구원을 위해 중보 하는 신실한 기도의 사람들도 보내주셨고, 지금의 남편은 많이 변화 되었습니다. 출근한 남편에게 말씀이 뿌리내리길 기도하며 핸드폰으로 성경구절 메시지를 보내면 남편에게서 성경 말씀이나 다른 여러 모양으로 답장이 옵니다.

  또 다른 열매는 시골에 계신 시부모님께서도 교회에 나가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시아버님은 제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반대 하시지는 않았지만 달가워하지는 않으셨고 시어머님은 당신의 노력과 돈만이 사람을 세운다고 생각하셨죠. 부모님은 시골에, 저는 서울에 살았기에 신앙생활 때문에 부딪히거나 열정적으로 전도를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삶 속에서 순종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어머님을 먼저 전도하게 되었고, 시골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서 어머님을 돌봐주십사 부탁 드렸습니다. 아버님은 서울 저희 집에 오시면 집 근처 가게를 찾아가시어 저희 생활을 묻곤 하셨습니다. 가게 아주머님은 저와 남편이 이웃에게 본이 되게 살고 있다고 아버님께 말씀해 주셨기에 아버님이 시골에 다시 내려가실 때면 늘 저희들에게 고맙다고 하셨어요. 2년 전에는 아버님께서는 당신이 돌아가시면 장례를 교회식으로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어느날 아버님께서 전화하셔서, "에미야, 나 오늘 교회 갔다 왔다." 하셨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요! 요즈음 시댁을 방문할 때마다 목사님도 찾아 뵙고 교회소식, 부모님의 영육간의 소식, 말씀을 나누는 즐거움이 늘었답니다.

  저는 남편의 영혼 구원을 위해 늘 기도했지만 시부모님을 위한 기도는 조금 소흘했는데 하나님께서 부모님을 먼저 불러주신 것을 보면 남편을 구원해 주실 날도 멀지 않았음을 믿고 있습니다. 이제 사단이 저의 가정에 묶어 놓은 '여리고 성'이 무너짐을 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닌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영과 악한 영'임을 알며,  저는 하나님이 이 가정에 심은 나무이기에 하나님께 깊은 뿌리를 내리어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길 간구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가 변하고 가정이 변하고 남편이 주님을 영접하여 주님께 쓰임 받는 일꾼이 되길, 제가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 원하시는 모습으로 쓰임 받기를 기도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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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째 '가정을 낳는 가정'의 장수 회원이신 이순아 회원님은 남편 김대동님과 아들 홍철(고3)이, 홍근(중2)이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계십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결 같은 순종의 미덕으로 행하시는 이순아 권사님은 상계동의 '복음마을'을 위해서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권사님의 남동생은 KBS에서 방영 된 복음마을 김일태목사의 성인 대역을 하기도 하였기에 더욱 각별한 감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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