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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보키드(2003-08-25 00:14:48, Hit :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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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한 마음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해라도 입지 않으시는지 조금, 걱정도 해 봅니다.

우리는 종종 '유유상종'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이 말은 좋은 뜻으로 쓰인다기 보다는 오히려, 바람직 하지 않은, 둘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한 무리를 이루어, 지극히 사회 통념적 윤리, 도덕의 상식적 개념에 한 목소리로 억지를 쓰는 모양을 대하여 조금은 빈정거림으로 표현 할 때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건물에 한 부부가 임대차 계약의 관계를 맺고, 임차인으로서 8년여를 장사를 해 왔습니다. 그들의 사업장은 IMF를 지나면서도 오히려 호황을 이루었기에 같은 건물의 이웃하는 한 층을 더 확장 임차하여 사업장을 키웠는데, 오히려 연로하고 마음이 약한 건물주에게는 IMF를 빙자하여 고충을 하소연하고 월 임대의 차임을 30% 깎았고, IMF가 이미 끝난 다음에도 차임을 회복하지 않았습니다.

그 부부는 건물을 너무 함부로 사용하여 그들이 그들의 편의로 개, 보수한 부분에는 심하게 누수가 생겨, 아래층에 있는 또 다른 임차인의 영업에 지장을 주고, 건물의 손상을 줌으로써, 건물주에게 손해를 입혔습니다.

또한, 그들은 사업장을 확장하면서 어리숙한 건물주를 회유하여 건물을 담보로 3천 여 만원의 대출을 받아서 사용하였고, 5년이나 지난 지금도 대출 채무를 상환하지 않았습니다.

또, 그들은 악덕 부동산 중개업자와 결탁하여 건물주를 몰래 제 3의 임차인을 물색하여 엄청난 권리금을 받고 엉터리 임대차 계약을 채결하였다가 건물주의 자녀가 그 사실을 알고 계약을 파기함으로 무위로 돌아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건물주는 임대차 계약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서 그간의 악한 소위를 문제삼아 상가를 비워줄 것을 요청했고, 대출금의 상환과 건물 손상의 가시적인 큰 부분만을 보수하기를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2002년 11월 1일 이전에 임대차 계약을 채결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임대차보호법의 임차인 보호권에도 자격이 없는 경우였습니다.

돈도 필요없으니 상가를 비우고 나가달라는 건물주의 강경한 요구에 그들은 처음에 자신들이 잘못을 했노라고 저자세를 취했으나 이미 마음이 상한 건물주의 강경한 태도를 접하자 그들은 앞서의 저자세를 완전히 버리고 '우리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는가?' '투자비용을 내놓아라' '마음대로 해라', '장사가 안되니까 자꾸 오지마라'는 등 지극히 노골적인 자세로 건물주를 대적했습니다.

역시, 그 부부는 유유상종의 표본을 건물주에게 적나라 하게 보여주고 말았던 것입니다.

비근한 사실적 예를 위에서 비교적 상세하게 제시 한 것은 통념적이고 상식적인 윤리와 도덕적인 문제를 명확하게 인식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나 아닌,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통념적이고 상식적인 시각에서의 '누'를 끼쳤다면, 반드시 사과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유익이 결부 된 어떠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해서 '막가는'식의 적대적 대응의 자세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나 아내가 우긴다고 해서 그 배우자도 함께 무턱대고 동조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혹, 내 자녀일지라도, 배우자라 할지라도 통념적, 상식적으로 상대에게 누를 끼쳤다면 그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지 오히려 거들어 편을들고 동조하는 것은 지극히 악한 소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이 중요한 것은,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고 미안해 할 때, 비로서 그 뉘우치는 진심을 보고 강퍅해진 상대의 마음이 마지막에서 눈녹듯이 무너져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심한 뉘우침과 용서를 구하는 자세는 자신의 유익적 요구의 관철 여부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기에 초지일관 그 미안한 마음과 자세를 흐트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진실은 서로 통하는 법이라고 하니까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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