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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보키드(2003-09-16 01:31:12, Hit : 1475)
   DSCN1423.jpg (43.8 KB), Download : 207
   성경은 매장이다.

할렐루야!

복음마을 김일태목사입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국토는 늘어나는 묘지로 인해서 많은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자기 가문의 소유 선산이라고 할지라도 정부에서는 시신의 매장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있다보니 매장을 원하는 고인일 경우 그 가족들이 관공서의 눈을 피해서 미명의 이른 새벽에 시신을 장사하는 웃지 못할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납골당의 등장으로, 시신을 화장 한 경우라 하여도 그 유분을 강이나 자연림에 뿌리는 것도 '환경오염'이라는 이상한 이유를 들어 여의치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분을 그렇게 뿌리는 것이 과연 '환경오염'으로 보아야 하는지 의문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이권이 걸려 있다는 납골당의 소유, 운영자들의 정치적 수작이 아닌가 하는 씁쓸한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러한 납골문화의 기류에 우리 기독교도 그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경을 보면, 선민 이스라엘의 장사문화를 접하게 되는데, 아담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이르는 계보에서와 성경의 역사적인 인물들을 살펴보면 아무도 단 한 번도 시신을 화장했다는 기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 계시적 약속에 의한 것처럼 모두가 고인의 시신을 매장했던 것 같습니다. 단 한 번도 매장에서 흐트러졌거나 자연스럽게 화장을 하고 아무일 없이 넘어간, 다시 말해서 '화장을 해도 아무렇지 않다'는 식으로 묵인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일관되게 매장을 장사문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예외가 있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었을 때 그 시신들이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괴롭힘을 당할까봐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 의해서 화장된 것을 볼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들은 참으로 알레고리컬한 사고의 확장으로 이 문제를 해석하려고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꼭 매장만 해야한다'라는 언급이 없다고 해서 '하나님께서는 화장도 허락하셨다'라고 비약, 추론 한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물결치는대로 바람부는대로'라는 식의 해석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확인되지 않은 소위 '잘 모르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모르는 곳에서 멈추는 일에 매우 서툴지 않은가 생각을 해봅니다. '모르는 것' = '해도 되는 것'이라는 등식은 성립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장해서 흙이 되어 사라지든지, 화장해서 사라지든지 사라지는 것은 마찬가지다'라는 생각은 우리의 서툰 알레고리 적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매장문화와 히브리인들의 매장문화에 심각한 차이가 있다면, 히브리인들은 주로 '묘실'을 써서 가족장을 하는데, 한 사람이 죽으면 먼저 있던 시신의 뼈들은 가장자리로 밀어내고 그 자리에 새로운 시신을 장사함으로 죽은 시신의 남아있는 잔여 물질에 특별한 숭배적 애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반면 우리나라의 매장문화는 그 잔여물에 신적 숭배의 애착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인해서 묘지의 수는 늘어만 가고, 줄어들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좁은 국토가 묘지화되는 현상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인간은 살아있는 인간에게만 관계 할 뿐이지, 살아있는 인간이 죽은 자에게 간섭할 수는 결코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만의 영역인 것입니다. 구원도 살아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것이지 죽고 나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기독교의 효는 살아 계실 때 잘 섬기라는 효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죽은 다음에 뻐근한 상차림이 얼마나 청개구리 같은 어리석은 효의 개념인지 우리는 깊이 생각 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제 아내가 저보다 먼저 죽음을 맞는다면 저는 매장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저도 제 아내의 그 자리에 함께 매장해 줄 것을 제 아들에게 유언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 아들도 제 손자에 의해서 그렇게 그 자리에 장사 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성경은 장사법으로 매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밖에 다른 것을 본 것이 없습니다.

승리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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